구리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습. 사진=구리시
[구리(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구리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해당 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200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올해는 325개 재난관리책임기관(중앙부처 28·지자체 243·공공기관 54)을 대상으로, 6개 분야 34개 지표에 대한 재난관리 추진 실적을 종합 평가했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보건재난 저감 활동 △재난유형별 위기관리 매뉴얼 개선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재난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 역량 배양 △실제 재난사고 대응 사례 △기관장 인터뷰 결과 등 전 부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안승남 시장은 "시민 안전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속적으로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올리게 됐다"며 "이번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앞으로도 모든 역량을 집중, 당면한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