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 신규강좌 선정

부산디지털대학교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공모사업 자율?직업교육분야에서 2개 강좌가 선정됐다. 사진=부산디지털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디지털대는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공모사업 자율·직업교육분야에서 2개 강좌가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자율분야에서 선정된 엄세진 아동보육학과 교수의 ‘우리 아이를 위한 아동안전설명서’ 강좌는 영유아의 발달특성과 안전사고와의 관계, 영유아기 안전사고 예방에 필요한 안전지식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 강좌는 영유아부모 및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직업교육분야에서는 배의식 사회복지경영학과 교수의 ‘발달장애인과 함께 세상속으로’ 강좌가 선정됐다. 발달장애인의 복지정책과 지역사회 참여와 활동, 가족상담과 지원방법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돼 발달장애인의 주간활동서비스 제공인력과 보호자들의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디지털대는 2018년부터 3년 연속 K-MOOC 신규강좌에 선정돼 총 9개 강좌를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K-MOOC는 고등·직업교육 분야의 우수한 강좌를 온라인으로 무료로 들을 수 있도록 한 온라인 공개강좌 서비스다. 부산디지털대는 자원봉사 시민교육을 말하다, 도전,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내일, 내 일은 산업강사 강좌 등을 개발해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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