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나눔재단·국민연금공단·조광페인트·BEXCO 참여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 인근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쿨루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사진=부산시 제공
[는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시자원봉사센터는 4일 감천2동 감천문화마을 인근 취약계층 40가구를 대상으로 쿨루프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쿨루프(Cool Roof)는 건물 지붕이나 옥상에 태양광 반사 및 태양열 차단 효과가 있는 페인트를 칠해 실내 온도를 낮추는 친환경 사업이다. 주로 취약세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하며 취약 계층의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 및 온실가스 감축에 효과가 있다.

이번 활동에는 좋은데이나눔재단,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 조광페인트, BEXCO, 사하구자원봉사센터, 감천2동행정복지센터, 감천문화마을 자원봉사캠프, 대학생 재능기부 연합봉사단 등 120명이 참여한다.

센터 관계자는 3일 “2년째 이어지는 기업 협력 쿨루프 사업은 기업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모범사례로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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