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장연주의원. 광주시의회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방계홍 기자] 장연주 정의당 광주시의원은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지난달 22일 하남산단 ㈜조선우드에서 산업재해로 사망한 김재순 청년노동자의 안타까운 죽음에 애도를 표했다.

그는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산업재해는 우리사회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서 발생한 사회적 타살이므로 광주시와 시의회 또한 이 문제에 자유롭지 못하다고 지적했다.

장의원은 현행법으로는 재해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사업주에 대한 처벌이 너무도 가벼워 기업과 원청을 포함한 사업주에 대한 엄중한 처벌이 없는 한 중대재해는 반복될 것이라며 이번 회기에 발의한 ‘중대재해기업처벌법제정’ 촉구 건의안에 시의원 전원의 찬성을 요청했다.

장 의원은 또한 광주지역 2019년 재해자수는 1만2721명이며 사망자는 204명이라며 산업안전에 대한 광주시의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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