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정국 속 온라인 홍보 주력 …총 2만849건, 시장·군수 중 단연 1위

강인규나주시장
[나주(전남)=데일리한국 방계홍 기자] 강인규 나주시장이 코로나19가 강타한 2020년 상반기 도내 시·군 단체장 가운데 빅데이터 분석기관 온라인 정보량 조사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빅데이터 분석 기관인 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소장 김다솜)는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광주·전남지역 광역단체장 2명, 시장 5명, 군수 16명 등 총 23명(구청장·함평군수 제외)에 대한 정보량을 조사했다.

강인규 시장은 조사기간 중 온라인 정보량 총 2만849건을 기록해 도내 5개 시(市)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했다.

강 시장은 앞서 지난 해 7~9월(3분기) 동일 조사에서 정보량 6975건으로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 상반기 4월까지 7개월 간 또 다시 정보량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정보량 수치만 놓고 봐도 4월 재보궐 선거를 치룬 함평군을 제외한 21개 시·군 지자체 통틀어 단연 1위다.

강 시장은 이를 통해 시민과의 소통을 가늠하는 척도이자 각종 포털사이트·SNS 등 온라인 상 지자체 관심도를 반영하는 시정 홍보 분야 최강자 입지를 공고히 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만849건을 기록한 강 시장의 뒤를 이어 권오봉 여수시장(2만76), 구충곤 화순군수(1만6451), 허석 순천시장(1만6195), 김준성 영광군수(1만5235)가 상위 5순위에 포함됐다.

통계청 KOSIS지표에 따르면 나주시 인구는 4월 기준 11만4380명으로 전남지역 5개 시(나주·목포·여수·순천·광양) 중 가장 적다.

도내 인구수가 가장 많은 여수시 28만1605명에 대비 40.61%에 그치면서도 정보량 1순위를 기록하며 인구 수 대비 정보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발행한 시 소식지도 코로나19 특집판으로 편성해 △선별진료소 운영 홍보 △농산물 상생 주말장터 △코로나19 극복 나눔(기부)현황 △강인규 나주시장 코로나19 응원 담화문 등을 다루며 눈길을 끌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민선 7기 시정에 대한 12만 시민들의 신뢰감과 유대감을 형성하고 정확한 정보제공에 따른 시민 알권리를 위한 시정 홍보의 중요성은 열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정국 속 위기 극복을 위한 경제지원 혜택을 비롯해 일상 속 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보장하는 유익한 시책 홍보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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