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해보건대학교는 1일 도생관 창의교육장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메이커 양성과정’ 개회식을 진행했다. 사진=춘해보건대 제공
[울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춘해보건대는 1일 도생관 창의교육장에서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메이커 양성과정’ 개회식을 진행했다.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운영하는 이 과정은 4차 산업혁명에서 요구되는 개인 맞춤형 기구개발을 위한 3D 프린팅 기술, 3D 스캐너 측정기술, 모델링 설계, 레이저 커팅 등 복합적인 메이커 기법을 가르치는 교육이다.

울산시에 거주하는 경력단절자, 신중년 은퇴(예정)자, 청년창업자를 대상으로 1일부터 7월24일까지 8주간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3D프린팅 결과물은 울산지역 고령자, 장애인 등 소외계층의 일상생활 지원을 위하여 기부될 예정이다.

또 8월에는 울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서 지원하는 산업인력공단 국가자격 3D프린터 운용기능사 자격 취득을 위한 양성과정을 울산 시민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한현용 춘해보건대 융합기술신속대응센터장은 “대학에서 보유한 최첨단 3D프린팅 시설 및 융합기술신속대응센터 창의교육장을 활용한 메이커 교육을 통해 3D프린팅 전문인력을 배출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산학연 교류를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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