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공모전 본선 진출 6개팀 최종 성과 공유 및 시상

BAT 두드림 3기 토크콘서트 사진=BAT코리아 제공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BAT코리아가 지난달 29일 서울 역삼동 더북컴퍼니 토브홀에서 3기 BAT 두드림 공모전 본선 진출 6팀의 최종 활동을 공유하고 시상하는 ‘BAT 두드림(Do-Dream) 토크콘서트’를 개최하고 4기 공모전 개시를 발표했다.

토크콘서트에는 BAT코리아 김형석 상무, 서울대병원 윤대현 교수, 주성철 영화평론가, KBS 시사교양국 이현정 PD가 참석해 최종 선발팀의 발표를 심사하고 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생활 속 거리두기’를 고려해 본선 참가 팀원, 심사위원단, 회사 관계자로 현장 참가인원을 제한했으며 엄격한 방역조치를 적용해 진행됐다. 특히 일반 참관인을 대상으로 페이스북 라이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현장중계를 제공하고, 시청자의 “좋아요” 숫자를 온라인 투표 항목으로 최종 심사 결과에 반영했다.

2017년 첫 문을 연 청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 ‘BAT 두드림’ 공모전은 지난해 3기를 맞아 밤낮으로 땀 흘리는 전국의 아르바이트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416명의 지원자 중 6개 팀이 최종 선발돼 활동비와 상금으로 총 6,000만원이 지급된 바 있다.

최종 심사 결과, 세계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를 꿈꾸며 생애 첫 패션브랜드 컬렉션 제작에 도전한 프리랜서 디자이너 소설희씨가 3기 두드림 공모전 대상을 수상했다. 소설희씨는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을 통해 자신만의 가치관을 담은 여성 의류 컬렉션을 성공적으로 출시했으며, 활동 과정에서 많은 이들의 공감과 호응을 이끌어내 심사위원 평가와 온라인 투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았다.

BAT 코리아는 1일 '더 나은 내일을 위한 환경 및 사회 활동'을 주제로 4기 공모전을 개시하기로 했다. 총 상금 1억원이 지급되는 BAT두드림 4기 공모전에는 환경 및 사회 이슈에 관심 갖고 도전하는 청년(1982~2001년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7월 10일까지 공모전 웹사이트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BAT 코리아 김형석 상무는 “4기 공모전은 BAT 그룹의 지속가능성 전략에 맞춰 환경과 사회를 위한 의미 있는 활동을 발굴하고 실현할 예정”이라며, “환경 문제와 사회 이슈에 관심 많은 청년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공모전에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BAT 두드림 본선 진출팀의 꿈과 여정에 대한 내용은 BAT 두드림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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