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희망글판은 경기도가 도민과 소통을 위해 도청사 열린민원실 외벽에 설치한 가로 7ｍ×세로 3ｍ 크기의 대형 글판이다.
두 번째 작품은 오는 8월까지 게시된다.
도는 지난 4·1∼15일까지 실시한 두 번째 공모전에 참가한 397편 가운데 교수, 작가, 브랜드, 홍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정책브랜드자문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김주희씨 작품을 일부 수정해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 김씨의 당초 공모 신청작은 “고맙소, 괜찮소, 당신 덕분입니다”였다.
또 가작 3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오는 7월 중 세 번째 공모를 진행할 계획이다.
곽윤석 도 홍보기획관은 당선작 선정 이유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하고 계신 의료진은 물론 도민 여러분의 협력과 배려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도는 지난 3월 경기희망글판을 설치하고 첫 번째 게시물로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모든 사람에게 격려와 위로를 보내는 “꿈을 이루는 건 언제나 땀입니다”란 글을 게시했었다.
하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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