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진이 검체를 채취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가 총 1만1468명으로 전날보다 2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환자 중 수도권 21명, 울산과 제주 등 5곳에서 신규 환자가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39명이 발생했고 이날 닷새 만에 20명대로 줄었다.

방역 당국은 일일 신규 확진자 수 50명 미만, 감염 경로가 불확실한 확진자 비중 5% 미만 등을 생활 속 거리 두기 단계의 중요한 지표로 보고 있다. 신규 확진자 중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비율은 6~7%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코로나 관련 사망자는 이날 1명이 더 늘어 누적 270명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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