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최재호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사진=무학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최재호 무학그룹 회장은 코로나19로 경남도민이 겪고 있는 위기상황을 극복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남도의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김지수 경남도의회 의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헌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하고 최 회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무학은 지난 3월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 차단과 방역용품 품절 대란을 함께 헤쳐 나가기 위해 소주 원료로 사용되는 주정을 59% 분사형 살균소독제 20만 병을 만들어 경남 자치단체와 교육청 및 군부대 등에 무상으로 기증했다.

무학은 기업의 이윤을 환원하기 위해 좋은데이나눔재단을 설립해 장학사업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필요한 소외계층을 돕는 수혜자 중심의 다양한 나눔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무학은 소주 딱 좋은데이, 화이트, 청춘소주를 대표 브랜드로 두고 있으며 지역에서 재배되는 농작물을 활용한 매실마을, 국화면 좋으리를 개발해 지역과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마산에서 출발한 무학은 올해 91주년을 맞이했으며 2006년 국내 최초 16.9도 소주 트렌드 변화를 주도해 지역 주류회사로는 유일하게 타 지역으로 영업망 확대에 성공하며 대한민국 대표 주류회사로 발돋움 하고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