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가운데 강연수 주무관. 사진=남양주시
[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올해 1분기 '친절왕' 공직자로 진건읍 복지지원과 강연수(41·사회복지 7급) 주무관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남양주시 '친절왕'은 시 홈페이지 또는 국민신문고 게시판 등을 통해 시민이 직접 추천한 친절 공무원 중 가장 모범이 되는 직원을 뽑아 표창장과 인센티브 등을 제공하는 제도로 이번 처음 실시됐다.

강 주무관은 가난하고 소외된 지역 취약계층 보호에 노력을 아끼지 않아 주민으로부터 칭찬을 받았다.

적극적인 업무자세로 민원인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공직신뢰도 향상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8개 평가지표 중 5개 지표에서 최고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친절 왕' 심의위원장을 맡은 박신환 부시장은 "공무원들이 스스로 자긍심을 높이고 친절하게 민원 응대를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민원시책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