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 확대로 내·외부 고객 모두 체감할 혁신활동 다짐

발대식광경. 아시아문화원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방계홍 기자] 아시아문화원(원장 이기표)은 28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대회의실에서 조직 내 혁신동아리인 ‘제3기 혁신이끄미’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조직내 혁신 공감대 형성과 자발적이고 상향적인 조직문화를 선도하기 위한 제3기 혁신이끄미는 지난해와 달리 1980년대 후반에서 90년대생의 밀레니얼 세대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고객 접점의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조직 혁신 과제 발굴에 더욱 힘을 불어 넣을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혁신동아리의 운영방향과 활동 계획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우선 조직문화 혁신과 서비스 혁신의 두 개의 분과로 나누어 포스트 코로나에 대한 아이디어 발굴 및 내·외부 고객 모두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위해 기여할 것을 결의했다.

특히 올해는 다방면의 ‘소통’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주니어보드 기능을 확대시켜 이사회 안건 상정뿐만 아니라 소위원회 참여를 통해 이사진과의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또한 기관 최초 ‘리버스 멘토링’을 도입하여 경영진과의 소통을 통해 세대 격차를 좁히고, 젊은 층의 관심사 공유를 통해 문화예술 트렌드를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기표 아시아문화원장은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코로나 극복을 위해 혁신이끄미에서 다양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가 많이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혁신동아리를 통해 문화원의 소통방식이 보다 유연해지고 발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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