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민원처리 안내서 ‘옐로우시티 장성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허가여행’ 제작

장성군청을 찾은 민원인이 인허가 안내책자를 읽고있다.사진=장성군 제공
[장성(전남)=데일리한국 봉채영 기자] 장성군이 인·허가 관련 민원 내용을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는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인·허가 민원은 각종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경우가 많아 민원인들의 관심이 높다.

이에 장성군은 각종 인·허가 민원의 처리 절차가 요약·수록된 ‘옐로우시티 장성과 함께하는 알기 쉬운 허가여행’을 발행했다.

책자에는 7개 분야(▲개발민원분야 ▲건축민원분야 ▲환경민원분야 ▲지적민원분야 ▲공간정보분야 ▲부동산관리분야 ▲일반민원분야)에 대한 민원처리 과정이 정리되어 있다. 군청 각 부서 및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고르게 배부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복합 민원처리 안내 책자 제작을 통해 민원인이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면서 “담당 공직자들의 업무사항 공유에도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건축민원상담실을 운영하는 한편, 건축허가 사전 예고제 등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들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 시행에 나선 ‘인·허가 대행 서비스’는 최근까지 100여 건의 소규모 농업시설 설치 관련 민원을 처리해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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