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전원과 공무원 등 자전거 타고 관내 곳곳 6개 코스 점검

자전거도로 현장 점검에 나선 오산시의회 의원들.사진=오산시의회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 오산시의회는 다음달 제251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28일 관내 자전거도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친환경 교통수단 자전거 이용율이 높아짐에 따라 관내 자전거도로 현황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진단해 행정사무감사에서 집행부에 시민 의견을 전달하기 위해 진행했다.

시의원 7명 전원과 시 도로과 공무원 등은 이날 자전거를 타고 세교2신도시, 청학동, 갈곶동, 오산동, 수청동, 양산동 등 오산 곳곳을 6코스로 돌아봤다. 특히 관내 중·고등학생들의 등굣길을 중점적으로 점검, 학생들의 등·하교 길 상황을 세심히 살펴봤다.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은 “ 자전거 현장점검을 통해 시민들이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자전거를 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건강도시 오산, 환경도시 오산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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