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면 경로당에 백미 10kg 40포 전달

화엄사 자비실천. 구례군제공
[구례(전남)=데일리한국 방계홍 기자] 구례 화엄사(주지 덕문)는 27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전남 구례군 마산면 경로당 18개소에 자비 나눔 쌀 10kg 40포를 전달했다.

덕문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지역민들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희망하며 자비 나눔 쌀을 전달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화엄사는 매년 사회적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구례군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자비 나눔을 추진하고 있다.

김형옥 마산면장은“마산면의 자랑인 천년고찰 화엄사에서 기부한 자비 나눔 쌀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며 “지역사회 각계각층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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