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전화금융사기범죄 예방 기여한 함평신협에 감사장 수여. 사진=함평경찰서 제공
[함평(전남)=데일리한국 나성주 기자] 함평경찰서(서장 박종열)는 26일 영광함평신용협동조합 함평지점에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신협 직원 최 모(42) 씨 외 1명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지난 19일 김 모씨가 1800만원 현금 인출을 요구하는 것을 보이스피싱으로 의심, 112신고로 피해를 막아냈다.

이날 감사장을 수여하면서 박종열 경찰서장은 금융기관관계자들이 피싱피해 예방에 대한 지속적 관심과 협력이 매우든든하다며, 앞으로도 다액인출이나 송금하려는 고객에게 관심을 가지고 112 또는 경찰 일대일 핫라인이 구성된 담당 형사에게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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