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용인시장실에서 2022년 경기도체육대회 유치 행사가 열렸다.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오는 2022년 열리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유치하겠다고 26일 밝혔다.

백군기 용인시장과 조효상 용인시체육회장은 이날 오후 시장실에서 27일 경기도체육회에 전달할 유치 신청서에 서명했다. 이건한 용인시의회 의장은 유치 지지서를 보탰다.

백 시장은 “용인시는 인구 108만 대도시로 성장했음에도 그동안 도민체전을 개최한 적이 없다”며 “반드시 유치에 성공해 시의 훌륭한 인프라를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매년 개최되는 경기도 체육대회는 2년 전에 개최지를 선정한다. 내년에는 파주시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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