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도군 제공
[청도(경북)=데일리한국 전옥표 기자] 경북 청도군은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과 별도로 군민에게 1인당 10만원씩 재난생활안전자금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다만, 이미 성격이 비슷한 지원금을 받고 있는 저소득 한시생활지원대상자(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와 경북도 재난긴급생활비 지원대상자(중위소득 85% 이하 가구)는 제외된다.

청도군은 대상자를 2만8000여명으로 파악, 추경을 통해 28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

청도지역 군민들은 6월5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10만원권 선불카드를 받을 수 있다. 이 카드는 청도지역의 카드가맹점에서 올 연말까지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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