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21대 국회 임기 시작 전 입장 밝힐 듯…민주당 "지켜봐야"
  • 이종배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 대표가 지난 20일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을 고발한다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접수하기 위해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으로 들어가며 고발 취지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임진영 기자] 정의기억연대(정의연)의 회계 의혹 등에 대해 이용수 할머니가 25일 기자회견을 예고한 가운데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기자회견에 참석할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윤 당선인이 이 할머니의 회견장을 찾아 자신의 입장을 설명할 가능성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희박하다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민주당 측은 24일 "윤 당선인의 회견 참석 여부에 대해 들은 바가 없다"며 "할머니 쪽과 정리가 제대로 안 된 상황에서 당선인이 회견에 가지는 않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현재까지 윤 당선인 측은 회견 참석에 대한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앞서 윤 당선인은 이달 19일 대구로 이 할머니를 찾아가 무릎을 꿇고 사과했고, 당시 이 할머니는 윤 당선인에게 "며칠 내로 기자회견을 할 테니 그때 오라"고 말한 바 있다.

이 할머니의 회견과는 무관하게 윤 당선인은 21대 국회의원 임기가 시작되는 오는 30일 이전에 자신을 둘러싼 논란을 해명하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민주당은 윤 당선인을 둘러싼 각종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우선이라는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남인순 민주당 최고위원은 지난 22일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당선인 측이 제공한 계좌, 정의연 후원금 등과 관련한 소명 자료를 공유하고 '큰 문제는 없다'는 취지로 설명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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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시간 : 2020/05/24 16:16:13 수정시간 : 2020/05/24 16: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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