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헌혈행사. 건보호남제주본부제공
[광주=데일리한국 방계홍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호남제주지역본부(본부장 안수민)는 코로나19로 인해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보건의료계를 위해 22일 지역본부 앞 헌혈버스에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헌혈행사를 가졌다.

헌혈 행사에는 사전 신청했던 많은 공단 직원이 참여했고, 특히 지역본부 내 100회 이상 헌혈자가 2명이 있어 화제가 되었다.

공단은 전국 임직원을 대상으로 참여 집중 헌혈 기간을 운영하여 본부 및 6개 지역본부, 178개 지사에서 릴레이 헌혈활동에 참여하고 있는데, 2019년에는 368명이 헌혈하였고, 496명이 헌혈증을 기부했다.

안수민 본부장은 “코로나19에 맞서 마스크 등 감염예방 물품을 영유아보호시설 후원하고, 마스크를 직접 제작하여 기부하고, 지역농산물 구매 및 화훼농가 돕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에 앞장서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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