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 작품 제작비 200만원 지급…7월24일 수상작 공개

지난 19일 열린 경기도 평화정책 UCC공모전’ 본선 진출작 시상식 모습 사진=경기도 제공
[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는 ‘평화정책 UCC공모전’ 본선 진출작 10편을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지난 10일까지 접수된 36편을 대상으로 ‘평화이해도’, ‘창의성’, ‘예술성’, ‘활용적합성’ 네 가지 항목의 기준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작을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본선 진출작 10편은 △경기도 평화특공대 △경기북튜브 △분단을 넘어 평화로 떠나는 스케치여행 △Piece, Peace △한반도와 함께하는 GRWM(Get Ready With Me) △평화의 물질 △한 번 더 한반도 △경기도에서 시작되는 평화의 바람 △응원해요! 평화 시대를 여는 경기도 평화정책 △분단을 넘어 평화로 가는 경기도의 평화정책 등이다.

본선 진출 10팀에는 본선 작품 제작비 200만 원이 지원된다.

이들 팀은 다음달 30일까지 본선영상을 접수해야 하며, 본선 심사는 전문가심사 80%, 사회관계망서비스(SNS)심사 20%를 합산해 평가한다.

도는 오는 7월24일 평화정책 UCC 공모전 홈페이지(www.peacecontest.com)에 수상작을 공개할 계획이다. 최우수상에게는 500만 원, 우수상 2팀에 각 300만 원, 장려상 2팀에 각 2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재강 도 평화부지사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예선 수상팀을 비롯 모든 참가자가 경기도 평화정책에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본선에서도 예선진출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활용한 영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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