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일부터 한달간 접수 ... 대상 500만원 포함 총 4000만원 상금

사진은 전년도 입상작 '황혼속의 안식'(김민재) 작품.
[데일리한국 송찬영 환경전문기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국립공원의 자연 경관과 생태계 모습 등을 주제로 ‘제19회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국립공원공단에 따르면 참가접수는 7월 1일부터 한 달간 국립공원공단 사진 접수 시스템(contest.knps.or.kr)을 통해 진행한다.

총 80점을 선정하며, 환경부 장관상(대상 500만 원)을 포함해 4000만원의 상금이 준비돼 있다.

이번 공모전은 자연경관, 생태계, 역사·문화 자원 및 공원 이용 모습 등 다양한 소재를 대상으로 한다.

특별부문으로 ‘문화재와 국립공원이 조화된 사진’이라는 주제로 ‘문화재보호법’ 제 2조에 정의된 국립공원 내 절터, 서적, 전통공연, 동.식물 등 문화재와 국립공원이 아름답게 조화된 사진을 선정할 예정이다.

국립공원 사진공모전은 1993년에 처음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4만 3,000여 점이 출품됐다.

수상 작품은 공단 누리집(www.knps.or.kr)에서 공개하고 있으며, 비상업적 활용을 전제로 무료 내려받기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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