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데이터포털및 경기도자율주행센터포털에 접속하면 활용 가능

경기도자율주행통합관제센터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는 도 자율주행센터에서 수집되는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공공에 개방한다고 14일 밝혔다.

공공데이터포털(https://www.data.go.kr) 및 경기도자율주행센터포털(https://ggzerocity.or.kr)에 접속하면 판교 자율주행 실증단지에서 수집되는 자율주행 관련 데이터를 별도의 데이터 가공 처리 없이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다음달부터 오는 2022년까지 3개년에 걸쳐 자율주행 산업 발전에 필요한 데이터가 공공에 개방됨에 따라 자율주행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는 작년 개소 이후, 건강하고 발전적인 자율주행 생태계 조성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며 “센터는 앞으로도 경기도의 선진화된 자율주행기술 및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활용해 국내 자율주행 기술 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출범한 경기도 자율주행센터는 운전자 없이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차 ‘제로셔틀’ 개발과 스타트업의 실증 테스트 및 빅데이터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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