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부산디지털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부산디지털대 평생교육원은 ‘워라벨을 위한 마음챙김기반 프로그램’을 다음달 1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산시에서 주관하는 2020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4개 프로그램으로 실시된다.

지원사업은 입문과정으로 ‘마음챙김으로 스트레스 조절하기’ 프로그램은 총 8회에 걸쳐 호흡명상, 걷기 명상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하는 내용으로 구성된다. 부산디지털대 홍영근 가족상담학과 교수와 마음챙김 교육원의 조원경 원장이 진행한다.

기초과정인 ‘태극권으로 마음챙김하기’ 프로그램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조은금강병원의 김지원 실장이 함께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태극권의 기초과정에 대한 학습과 수련을 통해 신체적 건강과 심리적 안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컬러심리교육원의 김서현 대표와 함께하는 ‘마음챙김기반 컬러테라피’ 프로그램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컬러에 대한 이해와 실습을 통해 자신과 타인에 대해 이해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방법에 대해 학습한다.

심화과정인 ‘마음의 평정을 찾아가는 알아차림’은 총 6회로 구성됐다. 몸마음챙김 연구소 박정아 소장이 진행한다. 심화과정은 입문과정에서 학습하고 실습한 다양한 마음챙김 방법들을 심화, 각자의 일상생활에 적용하는 시간을 가진다.

엄세진 부산디지털대 평생교육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행복을 증진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각 프로그램을 이수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각 프로그램별 이수증이 발급된다. 4개 프로그램 중 중복 신청 가능하다. 참여를 원할 경우 부산디지털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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