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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경기 성남시의료원은 전체 직원 대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조사에서 직원 681명 모두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11일 밝혔다.

성남시의료원은 소속 간호사 A씨(26세)가 이태원 클럽 방문 후 지난 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자 전체 직원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섰고 조사 결과,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 중이었던 124명을 포함한 681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이중의 성남시의료원장은 “엄중한 시기에 의료인으로서 부적절한 행동으로 시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 향후 공공의료기관의 역할에 더욱 충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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