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있는 청년 예술가 발굴하고 보는 재미도 있는 일석이조 공연무대

지난해 청춘마이크 공연 모습.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문화재단 ‘청춘마이크-인천/경기권’ 공연이 오는 12월까지 오산시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오산문화재단(대표 조요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지역문화진흥원이 주최하고, 원더러스트에이엔씨가 주관하는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 인천/경기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2020년 문화가 있는 날 청춘마이크’는 재능 있는 청년 예술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주민들에게는 수준 높은 문화공연 및 문화 향유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5년째 진행 중이다.

사업은 오는 12월까지 오색시장, 오산문화예술회관, 오산천 등 오산시내 6개소에서 매월 1~2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침체된 문화예술 시장과 청년예술가들에게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춘마이크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예술가는 ‘문화가 있는 날’ 홈페이지를 통해 공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11일까지 온라인 접수페이지(www.theyoungmic.com/ig)를 통해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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