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용인시가 보호하고 있는 반려동물 입장 절차. 사진=용인시 제공
[용인(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보호중인 반려동물을 입양하면 마리당 10만원씩 입양비용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건강검진, 동물등록, 중성화수술도 무료로 해준다.

시에 따르면 현재 시동물보호센터에서 개와 고양이는 485마리를 보호하고 있다.

입양하려면 동물보호관리 앱 ‘포인핸드’에서 입양을 희망하는 동물을 확인한 후 시 동물보호센터(031-324-3463)로 상담 일정을 예약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사전 상담을 하는 것은 가족 구성원 전원이 반려동물 입양에 동의하는지와 치료비를 감당할 수 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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