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꺼자 양재유통센터, 하나로유통, 11번가, 공영홈쇼핑, 마켓경기 등 동시 진행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는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한 온·오프라인 농산물 판촉전을 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농협경기지역본부와 함께 진행하는 판촉전은 양재유통센터, 하나로유통과 온라인 공영홈쇼핑 등에서 온·오프라인 동시 판촉전을 벌이고 있다. 대파, 청경채 등 채소류를 비롯 방울 토마토, 딸기 등 과채류, 고구마, 버섯류, 배 등 친환경농산물과 G마크농산물 등이 판매된다.

양재유통센터와 하나로유통 60곳에서는 이달중에 두차례 판촉전을 벌인다. 오는 10일까지 판촉전을 벌이는 데 이어 15∼24일에도 실시된다.

11번가와 경기도 온라인 마켓경기에서는 오는 31일까지 ‘배 특별판촉전’이 진행된다. 수원유통센터에서는 오는 24일까지 ‘경기피해 농가돕기 릴레이 프로모션’을 통해 수출용 배, G마크·친환경농산물 등을 판매한다.

이해원 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농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민들을 돕고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이번 판촉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될 경우 6~7월에도 판촉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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