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삼성반도체 바로 옆에 자리잡은 상징성에 회원 편익 극대화 설계

평택상공회의소 신축 회관 기공식 모습.사진=심재용 기자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평택상공회의소는 28일 평택고덕국제화지구 삼성전자 바로옆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 회관 신축을 알리는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은 이보영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회장단과 정장선 평택시장, 권영화 시의회의장, 홍기원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 도.시의원, 회원사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축되는 평택상공회의소 회관은 고덕면 여염리 4496-4 대지면적 3376㎡ 위에 연면적 1만7440㎡ 규모로 지어지며 총 320억원의 공사비를 들여 이수건설이 시공한다

기공식에서 이보영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많은 소상공인과 회원사들을 생각하면 무거운 마음이 앞서기도 하지만 대도시로 성장하는 평택시의 위상과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기민하게 대처하기 위해 회관 신축을 결행하게 됐다"면서 "신축회관을 활용해 관내 기업을 홍보하고 상공인들의 교류공간 제공과 다양한 교육을 통한 경영환경 개선 등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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