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11대에서 13대로 증차, 하루 44회 운행에서 52회로 늘어나

평택지제역~강남역간 광역 M버스 운행 안내 홍보물.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경기도 평택시 지제역에서 강남역을 오가는 광역 급행 M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으로 보인다.

평택시는 28일,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 광역급행버스(M5438)를 오는 5월 1일부터 2대 증차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 6월 개통한 M5438 광역버스는 출.퇴근 시간대 이용객이 크게 늘어 증차 요구가 빗발침에 따라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올해 3월 인가를 받아 2대를 증차했다.

이번 증차로 M버스는 11대에서 13대로 늘어난다. 운행횟수는 1일 44회에서 8회 증가된 52회를 운행하게 된다. 시는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배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지제역~강남역 노선 증차로 M버스 이용시민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수요에 맞게 광역버스를 확충해 평택~서울 간 이동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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