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1472팀과 '나무향내음' 업체 협업으로 선반 만들어 50가구에 제공

오산시청 1472팀 제작, 다목적 선반 모습.사진=오산시청 제공
[오산(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오산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실내 생활 시간이 늘어난 독거 노인의 거주환경 개선을 위해 다목적 선반을 제작해 5월 중순부터 보급한다.

시는 협력업체인 ‘나무향내음’의 도움을 받아 노인장애인과 1472살핌팀이 직접 만든 다목적 선반을 독거 어르신 50가구에 설치하고, 이와 함께 화분과 투척용 소화기도 제공할 계획이다.

다목적 선반은 화분과 투척용 소화기 등 간단한 수납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해 어르신들의 정서함양과 거주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쳐 소외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1472살핌팀은 다가올 여름을 대비해 취약계층 가구를 순회하며 전기시설, 냉방시설 점검과 생활불편 사항을 처리할 계획이다.

취약계층의 생활불편 민원을 처리하는 오산시 1472살핌팀 관련문의는 노인장애인과(031-8036-747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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