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남양주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온라인 음악공연 등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역 공동주택단지 등을 찾아가 공연하는 '기운업 동네방네 베란다 콘서트'와 자동차에서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함께 극복 남양주 자동차극장', 집에서 즐기는 음악여행 '코로나 블루(코로나 전파에 따른 우울감) 바이 슬기로운 랜선 콘서트' 등도 펼쳐진다.

콘서트는 오는 25일 오후 4시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응원 메시지가 담긴 '7090콘서트'를 시작으로, 다음달 2일 오후 4시 경기아트센터에서 지원하는 '이야기가 있는 브라스통 음악여행', 같은 달 5일 오후 3시 남양주시립합창단과 시립소년소녀합창단, 남양주 홍보대사 윤태규, 지역예술단체 등이 다채롭게 꾸미는 '#함께 극복 남양주 콘서트'로 구성된다.

시는 이들 공연 모두를 공식 유튜브(남양주 MY N-TV)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비대면이 일상화 되는 시대에 대비, 다양한 시책과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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