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협업으로 1인 가구 청년에게 저렴한 주거공간 6가구 제공

평택시 '청년희망사회주택' 개관식 모습.사진=평택시청 제공
[평택(경기)=데일리한국 심재용 기자] 평택시는 지난 22일 사회초년생 청년과 대학생 등 6가구가 주거비 부담없이 생활할 수 있는 새로운 보금자리 ‘청년희망사회주택’ 개관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행사는 청년희망사회주택에 입주한 6가구의 앞날을 축하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알리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 김요섭 LH경기지역본부장, 이현주 평택지역자활센터 이사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평택형 청년희망사회주택은 LH매입임대를 활용해 1인 가구 청년에게 싸게 임대해 안정적 주거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청년 입주자 커뮤니티 형성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이다.

입주대상자는 신청자 본인의 월평균 소득 합계가 전년도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 이하인 자로, 미혼이며 무주택자인 만 19세 이상 만 29세 이하 청년층이다.

개관식에 앞서 지난 3월 사회적협동조합 평택지역자활센터에서 입주대상자를 모집했으며 현재 청년 총 6명이 임대계약 및 입주를 완료한 상태이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청년들에게 따뜻한 힘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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