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5월 1일 10일간…1회 추경·조례안 등 심의 및 주요사업 현장점검 실시

[하동(경남)=데일리한국 하태훈 기자] 제289회 하동군의회 임시회가 22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일까지 10일간의 회기로 개최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과 각종 조례안 등을 심의하고 13개 읍·면의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첫날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출석한 가운데 제1차 본회의를 열어 2019년 하반기 주요사업 현장점검 결과 처리상황 보고의 건 등 10개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제1차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를 열어 올해 제1차 정례회에서 처리할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심의했다.

또 같은 날 기획행정위원회는 ‘하동군 범죄피해자 보호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7건, 산업건설위원회는 ‘하동군 농어민 공익수당 지급 조례안’ 등 4건을 각각 심의했다.

군의회는 23일부터 27일까지 지난해 하반기 완공한 사업장을 비롯한 주요 사업장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의회는 이를 위해 2개 점검반을 편성해 △23일 하동읍·적량면, 진교·양보·북천면 △24일 횡천·고전면, 금남·금성면 △27일 화개·악양면, 청암·옥종면 순으로 사업장 점검을 벌인 뒤 자료정리와 함께 현정점검 보고서를 작성한다.

또한 군의회는 28·29일 2일간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열어 코로나19 극복, 생계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0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을 심의한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올해 당초예산 대비 5.85% 351억원 증가한 6363억원으로, 일반회계가 6.42% 316억원 늘어난 5236억원, 특별회계가 3.27% 35억원 증가된 112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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