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바뀐 백교천 모습. 사진=구리시
[구리(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구리시 교문동 백교천이 쾌적한 녹지공간으로 거듭났다.

시는 이를 위해 국비와 지방비 등 10억원을 들여 백교저수지 주변 7200㎡ 부지에 대해 소하천 정비 사업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지난해 7월 착공, 지난 20일 완공됐다.

이곳에는 수변광장과 순환산책로, 수변데크, 정자쉼터, 주민운동시설, 분수 등 생활편의시설 이 들어섰다. 녹지에는 다양한 꽃나무류도 식재, 힐링공간을 조성했다.

안승남 시장은 "백교천이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의 편한 휴식처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 소하천을 활용한 주민 편의시설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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