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하남시
[하남(경기)=데일리한국 이성환 기자] 경기 하남·구리·남양주시와 양평군지역 소상공인의 현장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시장진흥공단 하남센터(이하 하남센터)가 지난 20일 개소됐다.

21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센터는 풍산동 113의 17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6층에 마련됐다.

하남센터는 이들 지역 5만7304개 업체와 12만4397명 종사자를 대상으로 창업과 경영개선 상담, 교육 및 정보제공, 정책자금과 협업지원 등 각종 지원과 교육을 할 방침이다. 전통시장과 상점가 활성화 차원의 마케팅지원과 특성화시장 육성사업 등도 근접 지원할 계획이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약식으로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김상호 하남시장과 백운만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이상백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장, 이충환 경기도 상인연합회장, 김소연 하남시소상공인연합회장, 허영회 소진공 부이사장, 황인상 소진공 비상임이사, 황미애 소진공경기인천지역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 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 지역 소상공인에게 하남센터 개소는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최종윤 국회의원 당선자, 방미숙 하남시의장, 지역 시·도의원들과 함께 하남센터 활성화에 필요한 사항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하남센터 개소에 도움을 주신 이현재 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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