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29일 마카롱, 큐키, 케이크 등의 유해물질 기준초과·부적합 원료사용 등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은 오는 23∼29일 마카롱. 쿠키, 케이크 등 디저트 식품 제조·판매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수사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수사에서는 미신고·미등록 제조·판매, 타르색소, 식중독균, 보존료 등 유해물질 기준초과와 부적합 원료 사용, 원산지 거짓표시, 비위생적인 제조 환경 등을 집중 점검한다.

불법행위 적발 시 압류조치는 물론 공급업체까지 추적 수사해 부정·불량식품 유통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인치권 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케이크, 마카롱 등의 디저트 식품은 외식시장에서도 급성장하는 만큼 도민의 관심이 높은 식품분야”라며 “디저트 식품에 대한 집중수사를 통해 도민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는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처벌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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