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푸드마켓서 제철 신선제품 및 농산품 꾸려 3종 판매

[하동(경남)=데일리한국 하태훈 기자] 경남 하동군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농산물 꾸러미 상품’을 판매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산물 꾸러미 상품’은 파프리카·토마토·버섯·취나물·두릅·고구마 등 제철 신선제품 및 농산물로 꾸려져 명품 하동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알프스 푸드마켓에서 판매된다. 꾸러미 상품 가격은 2만원, 3만원, 5만원짜리 등 3종으로 구성된다. 구성품은 제철 농산물 수급에 따라 바뀔 수 있다.

푸드마켓 관계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꾸러미 상품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이번 행사로 관내 농·특산물이 많이 팔려 농가소득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된 명품 하동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는 알프스 푸드마켓은 관내 40여 업체 450여종의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이번 농산물 꾸러미 판매 일정 및 품목은 알프스 푸드마켓(055-883-582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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