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 지급 동의자 1456명, 4억3700만원 지급

[사천(경남)=데일리한국 정호일 기자] 경남 사천시는 코로나19 확산 장기화에 따라 지난달 24일부터 중단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의 3월 활동비를 8일 선 지급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했다.

지급 대상자는 17개 공익형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1664명 중 선 지급 동의를 한 1456명으로, 지급액은 참여자 1인당 30만원으로 전체 예산은 4억3700만원이다.

시는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위축된 취약계층의 생계보호를 위해 다양한 시책을 펼칠 계획이다. 지급된 노인일자리사업 활동비는 추후 사업이 재개될 시 추가 근로를 통해 상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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