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안전을 위해 진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

'2019 미스그랜드코리아' 탑5와 2017년 및 2018년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미스그랜드코리아 조직위원회 제공
[데일리한국 김동영 기자] 세계평화홍보대사를 선발하는 '미스그랜드코리아'가 6월로 예정됐던 올해 대회를 잠정 연기했다.

대회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7일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현재의 상황 및 합숙 등이 이뤄지는 대회의 특성상 국민의 안전을 위해 진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2020년 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이후 매년 개최된 미스그랜드코리아 선발대회는 수상자를 세계 유명 미인대회에 참가시켜왔다. 본선 진출자들은 공중파와 경제방송 아나운서를 비롯해 공공기관의 홍보 모델 등으로 발탁되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올해로 90회째를 맞는 남원 춘향제와 전국춘향선발대회도 코로나19 여파로 무기한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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