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신규 확진자 48명

확진자 일별 추세. 자료=질병관리본부 제공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4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156명으로 집계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94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확진자 가운데 48명은 수도권 신규 확진자다. 세부적으로 의정부성모병원 집단발병의 영향으로 경기에서 23명이 신규로 확진판정을 받았다.

또, 입국자중 확진 사례가 계속 나오면서 서울에서 22명, 인천에서 3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어 신규 확진자는 대구 27명, 강원과 충남·경북·경남에서 각각 1명씩 발생했다.

신규확진자 가운데 32명은 해외유입 사례였다. 검역 과정에서는 15명이 확진판정을 받았으며, 지역사회에서도 17명이 해외유입 사례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전날보다 3명이 늘어난 177명으로 집계됐다.

격리해제 환자수는 전날보다 304명 늘어 총 6325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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