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산검사 위원 총 4명으로 구성, 대표위원 유영종 의원 선임

광산구의회 전경
[광주=데일리한국 방계홍 기자] 광산구의회(의장 배홍석)는 3일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 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대표위원 유영종 의원을 비롯해 민간위원 유영민 공인회계사, 이효정 세무사, 지형진 세무사 등 총 4명을 선임했다.

2019회계연도 결산검사는 3일부터 22일까지 실시하며, 이후 결산검사가 끝난 뒤 10일 이내 의견서를 작성·제출해 결산검사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검사 대상은 광산구의 2019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결산서의 첨부서류, 금고의 결산 등으로 사업집행의 적법성, 재정운영의 효율성과 합리성, 예산낭비사항을 중점으로 검사하게 된다.

유영종 대표위원은 “지난해 재정이 적정·적법하게 집행되고 낭비된 요인은 없었는지를 꼼꼼히 검토하겠다”며 “결산정보의 신뢰성과 재정집행에 대한 책임성 확보 등을 위해 결산검사 업무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배홍석 의장은 “위원 여러분이 갖고 있는 전문성과 경험을 토대로 세심히 살펴 내년도 예산편성 시 개선방안을 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며 “결산검사가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당부했다.

한편 위원들의 검사를 토대로 작성된 검사의견서는 광산구청장에게 제출하고, 오는 6월 예정된 제255회 제1차 정례회에서 해당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승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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