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정·장현주 학생, 채희주 교수 공동 연구 논문 JBR 3월호에 실려

경성대 패션디자인학과 백민정(왼쪽)과 장현주 학생. 사진=경성대 제공
[부산=데일리한국 윤나리 기자] 경성대는 패션디자인학과 백민정·장현주 학생과 채희주 교수가 공동 연구한 논문이 SSCI급 국제학술지인 저널 오브 비즈니스 리서치(JBR) 3월호에 실렸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논문은 ‘몰입과 노스탤지어를 활용한 패션브랜드에서의 스토리스케이핑 -ASMR 마케팅을 중심으로’라는 주제로 현재 마케팅 업계에서 각광 받는 오감을 활용한 자율감각 쾌락 반응(ASMR) 마케팅을 패션에 접목시켰다. 몰입이 노스탤지어와 브랜드 자산 등에 영향을 준다는 인과관계를 증명함으로써 패션기업이 ASMR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데 다양한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앞서 이 연구는 2018년 7월 일본 도쿄 뉴오타니 호텔에서 글로벌 얼라이언스 오브 마케팅엔 매니지번트 연합 주최로 열린 ‘2018 GMC(Global Marketing Conference)’에서 학부생 우수 논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경성대 관계자는 “패션디자인학과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대학원생 뿐 아니라 학부생들의 위한 활발한 연구 활동 및 프로젝트를 진행해 글로벌한 실무형 패션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논문이 실린 JBR은 미국의 사회과학논문인용색인(SSCI)급의 임팩트 팩터(Impact Factor)가 4.028인 국제학술지다.

저작권자 © 데일리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