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2명에 이어 오후 3명 추가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경남 진주시의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8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1일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이후 3일 만인 31일에 오전 2명, 오후 3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지난 2월 21일 2명을 포함해 모두 8명"이라고 밝혔다.

31일 오전 60년생 A씨(진주4번)여성과 59년생 남성 B씨(진주5번)씨 부부가 확진 판명 받았고 오후 5시 55분께는 이들 부부의 차량 동승자(진주7번)와 직장 동료(진주6번)가 각각 양성판정을 받았다. 또 칠암동에 같이 살고 있는 7번 확진자의 며느리(진주8번)가 같은 날 오후 10시 41분께 추가 확진자로 밝혀졌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와 의료진들은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끝까지 사투를 벌이겠다”며“시민들도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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