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곡광장 분수와 조화돼 지역 랜드마크 자리 잡아…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노지철기자]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이 지난 30일 봉곡광장 봉황 조각작품 설치 사업 현장 점검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

조 시장은 봉곡광장 분수와 조화되는 봉황 조각작품 제작 및 설치 사업 현장을 방문해 설치 완료된 조각 작품과 분수 가동 모습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봉곡광장 조각작품 제작 및 설치는 시설이 노후하고 자동차 배기가스 등으로 수목의 생육상태 등이 좋지 않아, 도심지 미관을 해친다는 여론 등이 있어 추진하게 됐다. 시는 최근 정비의 필요성이 제기된 봉곡광장에 대해 정비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8월 준공된 분수시설 사업 직후 추진, 3월 완료된 사업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볼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와 상승하는 진주시의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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