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대구시 중구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에서 의료진이 코로나19 환자들이 있는 병동으로 교대 근무를 들어가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29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총 9583명으로 집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와 비교해 105명 늘었다고 발표했다.

신규 확진자 105명 가운데 42명은 수도권에서 발생했다. 서울은 만민중앙교회 집단감염 영향 등으로 20명이 새롭게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기 15명, 인천 7명 등이다.

대구·경북 신규 확진자는 25명이다. 대구 23명, 경북 2명이다.

그 외 지역은 부산 3명, 대전 3명, 세종 2명, 강원 2명, 충남 1명, 전북 2명, 전남 1명, 경남 3명 등이다.

현재까지 사망자는 총 152명이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전날 같은 시각보다 8명이 추가됐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총 5033명이다. 전날보다 222명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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