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최우선 과제로 '경춘선 추가차량 구매', '철도역사 접근성 제고를 위한 지역순환버스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조 의원은 "현재 배차간격이 20분대 이상인 경춘선 열차를 2편성(16량) 이상 추가로 구매, 운행에 투입하면 10분대로 단축되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며 "현재 논의되고 있는 '상봉~마석 간 셔틀열차', '경춘~분당선 직결' 모두 차량 구매가 필수"라고 강조했다.
열차 구매부터 운행까지 약 3년 정도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기간을 조금이라도 단축하기 위해서는 열차 구매가 우선 이뤄져야 한다는 게 조 의원의 판단이다.
그는 이어 "평내호평역과 마석역을 중심으로 한 마을순환버스 체계를 마련, 시민이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이들 역사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집권여당의 힘 있는 재선의원이 돼 반드시 행복한 남양주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조 의원은 이와 함께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GTX-B노선 조속한 착공과 완공, 지하철 6호선 마석역 연장도 공약으로 발표했다.
이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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