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응용분야 서비스 현장 적용을 위한 수요조사

경기도청 전경 사진=경기도 제공
[수원(경기)=데일리한국 하태호 기자] 경기도가 인공지능(AI) 실증사업 수요조사’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조사 대상은 도와 31개 시·군, 공공기관에서 희망하는 보안, 공공서비스, 국방, 생활편의 분야와 관련된 인공지능(AI) 기술 융합서비스다. 또 인공지능(AI) 기술개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이 제공 가능한 기술(서비스)도 함께 조사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수요조사는 도와 시군, 공공기관 등과 인공지능(AI) 기술개발 기업을 연계해 지원하는 ‘2020년 인공지능(AI) 실증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2020년 경기도 인공지능(AI) 실증사업’은 경기도와 시군 등 공공기관과 도내 기업이 협의체를 구성해 도민들이 체감 가능한 인공지능(AI) 기술기반 융합서비스를 개발하고 집행하는 데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것으로 4억4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이번 사업은 보안, 안전, 생활편의 등 다양한 분야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융합한 서비스를 실제로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라며 “도 실정에 맞고 도민 생활편의 증진을 위한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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