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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한국 김진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또 다시 세 자리로 늘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9137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4일 0시와 비교해 100명 증가한 수치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기가 21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대구 14명, 서울 13명, 경북 5명, 충남 3명, 세종·제주·전남 각 2명, 부산·인천·울산·강원이 각 1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34명은 공항 등 검역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특히, 지난 22일 이후 3일 동안 신규 확진자는 두 자릿수를 유지 중이었으나 공항 검염 과정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며 신규 확진자가 다시 세 자릿수로 증가했다.

한편, 코로나19 사망자는 126명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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