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전시회·국제회의에 4억7200만원 투입
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민간이 자체 개발하고 국·시비 지원이 없는 전시회와 국제회의에 개최지원금을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또 열감지기·손 소독제 등 방역물품 지원을 통해 안정적인 행사개최가 가능하도록 한다.
앞서 시는 지난 2월부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온·오프라인 간담회 등으로 마이스업계의 피해 상황과 건의사항을 수렴하고 있다.
마이스업계의 주요 건의사항으로 △코로나19에 따른 안정적 행사 진행을 위한 경비지원 △개최지원금 상향조정 △하반기 행사집중에 따른 벡스코 외 개최 장소의 추가발굴 및 임대료 지원 등을 요구했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다음달 10일까지 신청서류를 작성해 부산시 마이스산업과로 우편 또는 메일을 이용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홈페이지와 부산관광공사, 벡스코, 부산관광컨벤션포럼 MICE워크넷 등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나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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